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TF팀은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을 팀장으로 충북도, 흥덕경찰서 등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 14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청주시 오송읍 오송리(오송역 부근)에서 옥산면 신촌리(오송산업단지 신촌교차로 부근)까지 연장 4.7km구간을 4차로로 신설한다.

노선은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에서 지방도 508호선 신촌교차로 부근과 직행운행(논스톱)으로 연결된다.

통행시간은 10분(15분→5분), 거리는 3km(7.7km→4.7km)가 단축될 전망이다.

행복청은 12월 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충북도에 이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운영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5일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를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2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항 연결도로는 국토의 균형발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행복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 1월 착공해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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