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마다 호떡 나눔으로 이웃 돌봄 실천

두란노 교회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교회 조리실에서 나눔활동을 위해 호떡을 준비하고 있다.
두란노 교회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교회 조리실에서 나눔활동을 위해 호떡을 준비하고 있다.

유성구 노은2동(동장 백준흠)은 두란노 감리교회(목사 김근수)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호떡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두란노 교회는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이 계시는 1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호떡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며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간식 나눔 활동은 두란노 교회가 이웃 돌봄 실천의 뜻을 노은2동에 전하며 시작하게 되었으며 지난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등 지역의 이웃을 돌보는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근수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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