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주말 24일 장동 산림욕장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장동산림욕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주말 24일 장동 산림욕장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계족산 황톳길 출입구인 장동 산림욕장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서명운동 ▲산행 시 화기 및 인화물질 두고 가기 ▲산에서 담배 안 피우기 ▲논·밭두렁 소각금지 안내 홍보물 배포 ▲산지정화활동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산로 및 계곡 주변의 쓰레기 수거하는 등 산림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등산객의 작은 관심이 산불예방에 원동력이라며, 시민들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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