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는 4월11일 부터 5월11일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대책위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을 기념해 청원을 개시하고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단체 및 개인을 모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추진단’을 4월 초에 구성키로 했다.

또한 세종시청과 세종시 교육청, 세종시의회와 대책위를 포함해 4자 연대를 통해 협력도 강화해 나간다.

이어 대책위는 역과 터미널 등 주요거점에 청원부스 운영, 각종 행사현장에서 홍보활동, 홍보전단지 및 동영상 제작, 아파트 동영상 송출, 현수막 게시,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활동, 페이스북 등 SNS 릴레이 챌린지 등을 세우고, 지속적인 운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 관계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열망하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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