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이 22일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린 '조합원교육 및 운영공개'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남대전농협은 22일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교육 및 운영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이념교육, 지난해 결산보고, 구봉풍물예술단 ‘난타’와 품바 ‘양재기’ 등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강병석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협조 속에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대전농협은 지난해 27억 3600만 원의 당기손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5억 1100만 원, 이용고배당 6억7900만 원을 배당했다.

또 사업 이용량에 따른 사업 준비금 8억 1000만 원을 조합원에게 적립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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