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인, 자치분권으로 행복한 사람중심도시 서구' 슬로건
▲주민자치 실현 ▲자치역량 제고▲대외협력 강화▲분권 정책 테스트 베드 등 4대 추진전략

지난 2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서울선언문’ 발표하는 장종태 서구청장(왼쪽부터 네번째)
사진은 지난 2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우측 두번째)

대전 서구가 '대전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선포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기초 지방정부에 적용하는 데 한계점을 느낀 구는 '주민이 주인, 자치분권으로 행복한 사람중심도시 서구'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주민자치 실현 ▲자치역량 제고▲대외협력 강화▲분권 정책 테스트 베드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1004 주민 정책참여단, 서구 더 행복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울러 자치분권 주민·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자치법규 등을 정비해 자치역량을 제고한다. 또 자치분권 협의체와의 정책 공조, 타 지자체와의 분권 MOU 체결 등 대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치분권 온도 탑 운영, 전국단위 자치분권 학술대회 포럼 유치, 분권 촉진 옴브즈만제도 도입 등을 통해 분권 정책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정책적 실험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