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스퀘어에 설치된 ‘토니 크랙(Tony Cragg)’의 작품 'Runner'. [사진=대전복합터미널 제공]

2016년 광장 리뉴얼 공사 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대전복합터미널 스퀘어’에 영국 대표 예술가 ‘토니 크랙(Tony Cragg)’의 작품 'Runner'가 전시된다. 

대전복합터미널은 dtc갤러리와 d2갤러리를 운영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에 걸맞게 터미널 곳곳에서 여러 예술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다. 

3년 전 설치된 베르나르 브네의 <3groups d’arcs 214.5°, 217.5°, 218.5°> 다음으로 주목받을 이번 작품은 영국 예술가 ‘토니 크랙(Tony Cragg)’의 대표 작품이다. 그는 2003년 대영제국 훈장, 2007년 프리미엄 임페리얼 예술상 등 다수의 수상과 훈장을 받았으며, 1980년대 초반 현대 소비사회의 폐기물을 활용한 작품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각도에 따라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Runner'는 대전복합터미널 스퀘어(서관 광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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