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면 독립운동가 마을 조성사업..국비 1억 원 지원

아산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산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산시는 22일 행정안전부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선장면 독립마을운동가 마을 조성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선장면 4.4 독립만세운동을 테마로 선장면 군덕리 일원에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역사탐방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거리는 매년 열리는 4.4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연계해 미래세대 역사교육 및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독립운동 조형물 설치, 독립운동 마을공원 조성 등으로 선장면 일대를 역사적 상징공간으로 지속발전 시키고 횃불 독립만세운동 체험, 3D 트릭아트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창덕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시 만세운동의 상징인 선장면 마을 전체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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