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업계획 등 승인…김양희 회장 “건축계 위기, 변화 주도해야 생존”

대한건축사협회 충남도건축사회는 지난 20일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한건축사협회 충남도건축사회는 지난 20일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한건축사협회 충남도건축사회는 지난 20일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조태종 대한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석곤 충남도의원, 한동욱 충남도시건축연구원 원장 등 회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복지회 결산(안), 2019년 복지회 사업계획(안), 2018년 회계별 결산(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회칙 개정(안), 임원 선출 등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안광석 천안 큐빅ENG 건축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김양희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된 경제적 위기는 우리 건축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적 재난과 국민안전에 대한 건축사의 업무강화에 따른 건축정책으로 불확실한 건축시장과 건축인력 수급문제 등을 정확히 인지해 회원 모두가 변화에 주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주거복지 등 생활건축에 기반한 SOC사업이 충남도에서 이뤄지는 커다란 변화를 예상해 모든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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