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임식..."협동조합정신으로 조합원이 주인되는 조합 만들겠다"

"조합장으로 뽑아주신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4년간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습니다."

이용식 공주 우성농협조합장(59,사진)이 20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협동조합 정신을 회복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중심되고 만족하는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4년 임기를 앞둔 지금 많이 설레고 기쁩지만 조합장이라는 큰 소임을 맡겨주신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며 "당면한 조합의 문제와 조합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협동조합의 정신을 회복시켜 조합원이 중심에 서서 주인이 되고 만족하는 조합으로 운영하겠다"며 "조합원이 행복하기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조합원의 행복 그 하나를 위해서 사심없이 약속한 공약은 한 치의 어김없이 이행 할 것"이라며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고 하는 만큼 손을 잡아달라"고 역설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 4년동안 지치지 않고 나태하지 않고 오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희망이 현실이 되는 우성농협을 꼭 만들겠다"고 톤을 높였다.

그는 "언제든 찾아 주시고 불러 주시고 잘하라는 성원과 질책을 보내 달라"며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그리며 농업의 현장에서 자주 뵙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