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양궁팀 남유빈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실시한 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대학선수 중 유일하게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현재 국가대표 8명과 작년 9월 2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남유빈 선수 등 12명, 총 20명이 제3차 선발전을 치렀다. 남유빈은 선발전에서 8명의 엔트리에서 7위로 선발됐다.

남유빈은 6월 네덜란드 스헤르토핸보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선수권대회와 7월 이탈리아 타폴리에서 개최되는 2019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황봉석 배재대 양궁팀 감독은 “3차 선발전에 참가한 20명중 유일한 대학 선수로 최종 선발전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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