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폭력예방교육'사업 신청‧접수-

논산시가 다음달 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사진=지난해 폭력예방교실 운영 모습)
논산시가 다음달 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사진=지난해 폭력예방교실 운영 모습)

논산시가 관내 기관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10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이 있다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폭력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지원한다.

지난 해까지 폭력예방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의무대상 성인들을 발굴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아동․청소년의 성 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만 24세 이하의 도서벽지, 학교밖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달 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청소년들의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명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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