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20일 오후 오덕성 총장, 박길순 학장,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 등 학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과학대학 514호에서 '오뚜기함태호 첨단조리실습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20일 오후 오덕성 총장, 박길순 학장,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 등 학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과학대학 514호에서 '오뚜기함태호 첨단조리실습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는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기부받아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조리실습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20일 오후 오덕성 총장, 박길순 학장,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 등 학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과학대학 514호에서 '오뚜기함태호 첨단조리실습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뚜기함태호 첨단 조리실습실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충남대는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리모델링 공사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조리실, 시식실, 준비실을 분리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조리대 화구 등 집기류를 전면 교채해 보다 전문성 있는 조리 실습이 가능해졌다.

충남대 생활과학대학은 개선된 조리실습실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지난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2018년 4월 현재) 830여 명에게 약 5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수도권 이외의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