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20일부터 지역 도서관 3곳에서 영유아에게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북스타트’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생애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도와주는 독서운동으로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배부대상은 1단계(2018~2019년생), 2단계(2015~2017년생), 3단계(2013~2015년생)에 해당하는 동구에 주소를 둔 영유아이며 배부 받는 책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안내문이 담겨있다.

박형만 평생학습과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지역사회가 자녀교육을 책임지고자 하는 첫 걸음이다”라며 “많은 영유아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 용운서관, 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