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홍도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해피나눔냉장고 반찬 제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홍도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불고기 등 3종류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눔냉장고를 가득 채웠다.

새마을부녀회는 자체사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나눔냉장고에 기탁하고 관내 경로당에 월 1회 간식제공 및 안부살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도 성금과 간식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을순 회장은 “반찬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