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할 것” 다짐
한국조폐공사는 20일 대전 유성구 가정동 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대강당에서 ‘공유하고 소통하고 - 2019년 목표 매출액 달성전략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업, 생산, 연구개발 부문 등 관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화폐 사업량 감소 등 대외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업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공사는 화폐, 수표 등 전통적인 주력 제품군의 사업량이 매년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4806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으로 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작년보다 104억 원 늘어난 4910억 원이다.
공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짝퉁 제품’을 막아 민간 기업의 브랜드를 보호하는 정품인증사업, 불리온 메달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 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적 신뢰를 높일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보안모듈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신규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