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양심화단 설치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효과 기대
대전 유성구 구즉동은 '2019년 구즉동 양심화단 조성사업'의 설치대상지 신청을 내달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즉동 주민이 제안하고 동네 마을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이다. 총 5백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5개소에 양심화단(개소당 2개)을 설치한다.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즉동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쳐 오는 5월 중 구즉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식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