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약추진상황보고회, 이행률 25%…군민평가단 관리예규 개정,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

박정현 부여군수가 20일 민선7기 첫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에서 공약이행의 로드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사진.
박정현 부여군수가 20일 민선7기 첫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에서 공약이행의 로드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사진.

박정현 부여군수가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민선7기 첫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다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공약 실천을 위해 군민참여와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개와 군민의 참여”라면서 “실질적인 공약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 중앙정부-도청과의 협조체제 강화, 동향파악 및 행정절차 이해 등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군은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하기 위해 공약사항 관리예규를 개정했다. 또 공약의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군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7기 약9개월간의 공약이행률은 25%이며 3개 사업은 완료, 114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3월 기준 투자계획은 6조7012억 원이며, 예산확보는 민자 및 국‧도비 사업을 제외한 투자계획 대비 2790억 원을 확보해 18.2%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13개 사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농축산업 27개 사업 ▲행복한 경제공동체 잘사는 부여 23개 사업 ▲보편적 복지정책 행복한 부여 32개 사업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 문화, 환경친화도시 부여 26개 사업으로 총 5대 분야 121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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