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은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터미널 내 dtc갤러리에서 대전 지역 신진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START 2019'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dtc갤러리가 지난 1년간 대전 지역 각 대학원 실기실과 작가 작업실 등을 방문해 직접 선발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참여 작가는 김만섭, 김명준, 김수지, 남 설, 박종욱, 석민주, 양승원, 오승언, 유예지, 유예진, 윤이나, 정유빈 등 12명이다.

자세한 전시장소는 대전복합터미널 2층 연결통로에 위치한 d1갤러리와 하차장 1층에 있는 d2갤러리이다.

d1갤러리는 상시전시로, d2갤러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dtc갤러리 관계자는 "매년 지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신진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그 수가 점점 감소하고 활동조차 축소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우리 dtc갤러리는 앞으로도 뉴프론티어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대전문화예술지평의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tc갤러리는 과거 대전미술의 위상을 재고하고, 미래사회의 문학 예술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5년간 뉴프론티어를 발굴·지원하는 ‘이구열장학사업’, ‘dYap’, ‘청년작가전’ 등의 후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전 시 명 : <START 2019> 展
■ 전시기간 : 2019년 3월 21일(목) - 2019년 5월 26일(일) 
■ 참여작가 : 김만섭, 김명준, 김수지, 남 설, 박종욱, 석민주, 양승원, 오승언, 유예지, 유예진, 윤이나, 정유빈
■ 전시장소 : 대전복합터미널 dtc갤러리 d1(2층 연결통로), d2갤러리(하차장 1층)
■ 관람시간 : dtc갤러리 d1-상시전시 / d2갤러리-11:00~18:00 / 무료 관람
■ 주최/기획 : 대전복합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