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 등 정체성 교육도 서산의 문화 지킴이 선봉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 한글서예반 수강 중인 모습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 한글서예반 수강 중인 모습

지역학 등 지역의 정체성 보전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는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올부터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올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강좌는 모두 31개, 62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4개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산문화원은 1993년부터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하반기로 나눠 다양한 문화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인기에 힘입어 댄스스포츠와 한글서예 중급반을 추가로 개설해 인기가 높다.

서산문화원 이준호 원장은 “지역문화학교의 다양한 수업이 단순한 취미·여가로 끝나지 않고 꾸준한 배움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문화학교에 관심을 갖고 접수 한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지역문화 교육프로그램 중 서예, 한국화, 다도, 사물놀이 등을 오랫동안 교육받은 수강생들은 자체동아리 모임을 형성하여 교육·전시 등 지역 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접수 및 수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원 사무국(☏669-5050)과 홈페이지(http://www.cnkccf.or.kr/seosa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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