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 원의 재정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적극적인 재정 집행 추진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하고 5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집중관리와 사업부서 간 협조로 연말 몰아쓰기를 방지하는 등 예산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 해왔다.

이를 통해 예산현액 4769억 원 중 4444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재정집행 목표 기준인 84%를 상회하는 93.2% 집행률을 나타내 재정운용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시 자체평가 1위, 3년 연속 지방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