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주지역서 모두 5회에 걸쳐 1000여만원 상당 금품 절취

세종경찰서가 지난 15일 세종․공주 지역의 전원주택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A씨(45세)를 검거,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1월부터 주로 낮 시간대에 시골 전원주택, 상점 등에 침입,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모두 5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현금, 귀금속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등 분석으로 인적사항을 특정한 후, 2주에 걸쳐 추적 수사한 끝에 A씨를 검거했으며 여죄 수사를 통해 모두 5건의 범행을 밝혀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침입절도의 경우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범죄 취약지역 및 취약시간대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서민을 불안하게 하는 범죄에 대해 끝까지 추적 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