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훈 공주경찰서장...진주와 공주는 '닮은 꼴' 애착 간다

"공주는 정감이 가는 도시입니다. 제 고향인 진주와 닮은 것이 100여가지는 되는 것 같아 애착이 갑니다"

전창훈 공주경찰서장(사진)이 18일 오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공주는 진주와 우선 동주 도시인데다 국립대학이 2개, 교육의 도시, 양반의 도시, 자존심이 강한 보수적인 도시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전 서장은 지난 1월 14일 제 66대 공주서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공주가 참 아름다운도시이고 젊음이 넘치는 고장으로 미래가 전망되는 도시"라고 밝혔다.

그이어  "젊은이가 어느 도시보다 많지만 범죄가 없는 양반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치안, 시민들이 안심하는 치안을 펼쳐 범죄 없는 공주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전 서장은 "특히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주시와 협력, 활기찬 공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주를 만드는데 힘을 모을 것" 이라고 톤을 높였다.

그는 교통이 방해가 되지 않는 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도 피력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치안을 펼치겠다"고 의지는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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