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관내 재해위험지역 2곳 직접 방문… 해빙기 시설물 관리부서 현황 청취
대전 동구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관내 재해위험지역 2곳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황인호 청장과 허태정 시장은 대전정신요양병원 내에 위치한 절개지 삼정동 산 53-2번지와 급경사지 효평동 산 36-9번지를 직접 현장 방문해 안전 취약사항 여부 등 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황인호 청장은 지난 6일 삼정동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방안검토를 지시한 바 있으며 이번 허 시장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옹벽설치를 건의했다.
또한 효평동 급경사지는 낙석방지책 파손 및 일부 구간 암석 밀림 현상을 보임에 따라 이동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보강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구는 이 두 곳 외에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