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오른쪽) 배재대학교 총장이 18일 대전 서구청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에게 취임예배 시 받은 백미 760㎏를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배재대 제공.
김선재(오른쪽) 배재대학교 총장이 18일 대전 서구청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에게 취임예배 시 받은 백미 760㎏를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는 김선재 총장이 취임예배서 화환 대신 받은 백미 760㎏를 서구청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총장은 1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화환 사용을 지양하고 이웃과 나눔 실천을 위한 취임예배를 기획했다며 "대학의 든든한 우군인 지역사회와 취임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기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동반성장을 내세운 김 총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기탁한 백미는 배재대가 소재한 도마동 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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