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별 1백만 원까지 지원… 임산부 모임도 참여 가능

대전 유성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소규모 육아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면서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공동육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5가정 이상(10인 이상)의 모임 및 임산부 10인 이상의 모임이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이하의 자녀를 포함한 모임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임산부 모임까지 확대함으로써 예비 부모들의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사업 종류는 초보 엄마·아빠교육, 부모-자녀 공감프로그램, 가족친화체험활동 등이며 오는 28일까지 유성구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

내달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10개 모임(단체)에는 육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비, 강사비, 체험비 등 모임별 최대 1백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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