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전문농업인 양성 목표-

'2019논산농업대학입학식'이 입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논산시 제공)
'2019논산농업대학입학식'이 입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최근 '2019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갖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다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입학식은 입학생을 비롯해 선도 농업인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과 입학생 선서, 총장(시장)격려사, 의장축사, 학과별 교수 소개, 학사운영 안내 및 자치회 구성 등의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식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초청된 가운데 특강을 진행, 호응도를 높였다.

'소비자 시대의 농업인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김 사장은 미래의 농업 비전 등을 제시,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농업대학은 농식품가공(발효)학과, e-비즈니스학과, 딸기학과 등 3개학과로 진행된다.

모두 100명의 학생이 선발돼 오는 11월까지 모두 30회 과정으로 1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문제해결 과정 등 맞춤형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또 농업인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기술과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리더십교육은 물론 농산물 마케팅 등 전문기술 이론강의와 이와 연계된 현장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시는 기대 중이다.

'2019논산농업대학입학식'이 입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장익희 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논산농업인의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현장교육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 양성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논산업대학은 올해 14회째 신입생을 맞으면서 13년 동안 모두 12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내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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