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이 대전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대청호 벚꽃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대전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대청호 벚꽃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내달 5일부터 3일간 회인선 벚꽃길에서 열리는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대전역에서 홍보했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청호 벚꽃축제는 '벚꽃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천혜의 자원 대청호와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회인선 벚꽃길(26.6km)을 주간부터 야간까지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내달 5일 오후 7시에 벚꽃축제 메인무대에서 가수 홍진영, 캔, 몽니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직페스티벌과 불꽃놀이로 열린다.

축제 둘째날인 내달 6일에는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시민이 참여하는 '대청호 벚꽃 가요제'와 팝페라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지는 '벚꽃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은 '제1회 대청호 벚꽃길 걷기 대회', 어린이 뮤지컬, '전국키즈모델 선발대회'와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며 EDM 파티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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