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이 14일 '2019학년도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80m, 100m, 200m, 400m, 8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생 100명, 중학생 20명 등 모두 120여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100m 여자 초등부 황보희(청양초 5학년) 선수와 200m 여자 초등부 우수인(정산초 6학년) 선수 등 많은 학생들이 육상꿈나무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이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는 오는 4월에 있을 '제47회 충청남도소년체전'에 청양 대표선수로 선발된다.

백운기 청양교육장은 "맑고 푸른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수한 체육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우리 청양에서도 우수한 체육인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전국에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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