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눈 앞에서 안타깝게 상금을 놓쳤다.

임수향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시즌2에서 상금의 주인공으로 지목받았지만 최종 획득에 실패했다.

임수향은 방송 시작부터 힌트를 찾아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액션 훈민정음 코너에서 동물묘사의 1인자로 거침없는 몸개그와 분장까지 불사했다. 

또 시즌 1부터 가장 유력한 상금 주인공으로 거론됐던 임수향은 손담비와 함께 상금의 주인공이 됐지만, 최종 결정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아쉽게 다 잡은 상금을 놓치게 됐다.

시청자들은 “끝나기 전까지 임수향이 꼭 상금을 찾았으면 좋겠다”, “눈 앞에서 놓쳐서 정말 아쉽다”,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호감이다”고 응원했다.

‘미추리2’는 유재석을 비롯한 8인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SBS '미추리2'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