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이 운영하는 숲 해설, 생태교육, 산림문화체험 등 3개분야 12개 프로그램

한밭수목원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숲 해설, 생태교육, 산림문화체험 등 3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해설은 ▲교실밖으로 떠나는 수목원 여행 ▲해설가와 함께하는 수목원 야행 ▲WHY 열대식물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목원을 산책하며 계절별 식물정보를 들을 수 있다.

생태교육 분야에서는 수목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환경교육지정 제2018-223호)를 통해 초등학생(1~4학년)에게 식물, 곤충, 조류 등 주제별 탐구활동과 생태놀이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연 2회 봄과 가을에 6주간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운영된다. 올해 봄 학기는 4월 6일부터 시작하고 120명의 참여자가 모집 완료됐다.

한밭수목원은 이밖에도 학교 숲을 활용해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식물세밀화교실을 봄·가을 각각 12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교육 수료 후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열대식물원 내 회랑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생태사진·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연중 개최하고 전시회와 연계한 토요 자연물공작교실(오후 2시·4시)을 진행해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예약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참여자 모집시기가 다르며 한밭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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