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다양한 의견수렴...계룡의 새로운 랜드마크 만들겠다-

계룡시가 최근 시청상황실에서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직원, 계룡대근무지원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적산 치유의 숲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완벽한 사업 수행 의지를 다졌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최근 시청상황실에서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직원, 계룡대근무지원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적산 치유의 숲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완벽한 사업 수행 의지를 다졌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최근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설계용역중간보고회를 갖고 완벽한 사업 수행을 다짐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구자열 계룡부시장을 비롯, 각 부서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사업상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자리가 마련돼  더욱 쾌적하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보고회에서는 ▲치유의 숲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투자계획 ▲관리운영 ▲건축(치유센터) 디자인 및 공간배치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이 제시됐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산50-1번지 일원 50ha의 면적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조성된다.

치유 센터와 치유 숲길, 무장애 데크길, 지형을 활용한 스카이네트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치유의 공간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되게 된다.

또 치유 공간을 활용, 장애인과 노약자, 가족, 직장인 등 계층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힐링 등 산림치유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시는 국방도시 계룡의 특성이 반영된 군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내실 있고 차별화된 치유의 숲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구자열 부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제공은 물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향적산 치유의 숲이 계룡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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