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산군 보건소 전경(예산군청)
사진=예산군 보건소 전경(예산군청)

예산군보건소가 2018년 국가 암 검진(통합평가대상 20∼69세) 실인원 검진율 56.02%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간제, 공공근로 등 전담인력을 확보, 검진 대상자 1:1 전화홍보, 주기적인 문자메시지 안내, 채변통 제작 우편발송, 아파트 및 미수검자 가정방문 등 다각적인 수검 독려활동을 추진했다.
 
보건소관계자는 “건강검진 사업은 보건사업 중에 가장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협심해 노력한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암 조기 검진 및 암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암 검진율 향상에 주력하는 등 군민이 모두 건강한 예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하위 50%인 자로 남성은 만 40세 이상, 여성은 만 20세 이상이며 건강보험 가입자 중 당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급여항목 중 본인 일부부담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2017년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2018년 도(道) 국가 암 검진 최우수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 무료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9명의 암환자를 조기발견, 총 111명의 암환자에게 1억 5000만 원의 암 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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