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도-시·군, 시·군 상호간 상생 협력 강조-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제7회 지방정부회의에 참석,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도-시군, 시군 상호간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 결의 △충남관광 활성화 방안 △시도별 지역협의회 법적근거 마련 △시·군별 건의·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충남지방정부회의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 황명선 논산시장과 15개 시장·군수가 참석,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정책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이자리에서 시장·군수들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평택‧오송역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천안시 유치에 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회의에 참석한 양 충남지사는 "혁신도시지정은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역설했다.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들은 충남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3개의 결의문을 채택 한 후 총력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오늘 논의한 안건은 특정 시군의 과제가 아닌 도 전체의 공동협력과제"라고 말햇다.

이어 "15개 시군의 다양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충남도가 협력한다면 충남도와 15개 시·군·구는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양광 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시·군 공동의 문제와 사안에 대해 도-시군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 주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지역여건에 맞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촘촘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충남도내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지역 균현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 촉구했다.(사진=논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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