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 시니어클럽협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발대식 모습

대전 시니어클럽협회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활기찬 대전, 일하는 시니어가 경쟁력이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9년 대전 시니어클럽협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 800여명과 허태정 대전시장, 시의회 윤용대 부의장, 문성원 부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5개구 구청장, 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합발대식은 지난 1월부터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500여 명의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 하고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연합발대식에서 구호 다짐을 하는 참가자들.

행사는 이웃사랑참사랑연주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일자리 활동영상 상영, 격려사, 권리선언문 낭독, 연정국악원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일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을 위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대전 시니어클럽협회는 대전지역 관할자치구에 1개소씩 기관이 지정돼 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4500여 명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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