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시, 5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김운태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대표, 이재후 우리은행 대전TG그룹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사진 왼쪽부터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김운태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대표, 이재후 우리은행 대전TG그룹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이 5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 지역 소상공인에게 900억 원의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인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은 14일 오후 대전지역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900억 원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5개 금융기관은 신용보증 재원으로 60억 원을 특별 출연키로 했다. 은행별로는 KEB하나은행 31억 원, 우리은행 10억 원, 국민은행 8억 원, 신한은행 6억 원, 전북은행 5억 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수인 90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보증심사를 완화하고 보증요율을 연 0.9% 고정시키는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자금 대출에 대해 2.0%(특별지원 3%)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또한 이차보전 대상자 중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서부 대출 시 2년 치 보증 수수료 25%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른 900억 원 대출지원 효과는 부가가치유발 701억 원, 생산유발 1682억 원, 취업유발 2114명, 고용유발 1052명으로 예상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중 금융기관의 출연을 활용한 특별 보증상품을 운용함으로써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특별출연을 해준 KEB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특화보증 금융지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이나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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