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주민행복복지센터는 14일 지역 주거취약 가구를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 정리의 달인 회원들, 당진2동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5여명이 14일 취약가구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고, 대형 폐기물을 배출했다.

이번에 수혜를 받은 대상자 가족은 “우리 힘으로는 주거환경을 어디서부터 개선해야 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찾아와 집안 청소를 깨끗하게  해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이 행복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구슬땀을 흘렸다.

당진2동 김건준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당진2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