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9.9%, 세종 80.5%, 충남 82.0%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날인 13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진잠농협 본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촬영=이지수 팀장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날인 13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진잠농협 본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조합원이 투표를 하고 있다. 촬영=이지수 팀장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대전·세종·충남을 비롯한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대전, 세종, 충남은 평균 투표율이 80.8%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율은 전국 평균 80.7%(선거인수 221만 977명 중 총 투표수 178만 3954명)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9.9%(1만 7043명 중 1만 3625명), 세종은 80.5%(1만 2056명 중 9702명), 충남은 82.0%(25만 5676명 중 20만 9653명)로 각각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대구가 85.5%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경남 83.8%, 경북 82.1%를 차지해 경상도가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 

인천은 72.9%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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