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시의 유치 활동 적극 동참

김지철 충교육감이 13일 입장문을 통해 천안시가 제2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로 최적지라며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
김지철 충교육감이 13일 입장문을 통해 천안시가 제2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로 최적지라며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천안이 제2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로 최적지”라며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제2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지역 공모와 관련해 천안시가 최적지라며 3만2000여 충남교육가족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훈련장인 경기도 파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협소한 규모와 시설물 노후화, 부지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현 부지보다 3배 넓은 33만㎡에 5000석 규모의 경기장과 축구장 10면, 실내구장 등을 갖춘 제2센터를 건립을 추진 중이다.

천안시는 지난달 27일 공모지역 12곳을 선정하는 1차 공모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8일 2차 제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 교육감은 “제2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천안에 건립되고, 연령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이 이뤄진다면 충남의 학교 스포츠클럽과 운동부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져 제2, 제3의 손흥민 선수가 충남에서 나오리라 믿는다”며 “충남도, 천안시의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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