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아동인권 함양에 앞장선다.

군은 12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아동권리신장 및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군수와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부 유혜영지부장, 심혜설 사업2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군은 주민에게 교육을 홍보하고 교육대상자를 모집,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부는 종사자 및 지역주민대상에게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교육진행을 위한 교재 제공과 강사를 파견한다.

이에 군은 공무원교육의 날과 연계해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학교 시설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옹호,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의 권리확산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여군 홍산면에 공립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 부여군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