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어르신 사회적 약자로 전락되지 않게 해야 한다" 확고한 신념
23억 3000만 원 투입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경로당 전체 평균 2대 청정기 보급 마쳐

서산시청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청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가 경로당 안전과 이용 편의 등 기능 보강 사업에 남다른 시책을 펴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맹정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적 약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시정을 펴야한다는 확고한 신념에 따라 이 분야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산시의 어르신 편의증진 사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의 중심 역할을 하는 경로당이 마을의 쉼터로서 그 기능이 점차 중요해 짐에 따라 마을의 문화공간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나섰다.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 둥 이번 사업 시는 23억30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공간 협소와 시설노후로 불편이 큰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하고 1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신축한다.

방수와 도색, 화장실 보수와 창호 개선 등 시설개선 대상 100개소의 경로당 선정도 마치고 6억7000만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들 보호에 남다른 공을 들인다. 공기청정기 보급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로 하고 6억3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전체 전체 경로당 379개소 중 평균 2대꼴인 712대의 공기청정기 보급을 마쳐 박수를 받고 있다. 또 운영비 및 난방비와 물품 지원, 여가 및 건강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정의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로 가장 큰 비중과 역할을 하고 있다" 며" 특히 맹정호 시장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돼야 한다는 지침처럼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다고 말했다.

서산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올해 1월말 기준 3만 36명으로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록된 경로당의 수가 379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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