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야구장 건립을 위한 시민연대' 허태정 시장 공약이행 촉구

'대전야구장 건립을 위한 시민연대'는 한화와 두산의 시범경기가 열린 12일 오전 충무체육관 이글스파크 앞에서 '야구장 중구 존치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김연수 중구의회 부의장이 야구장 공행이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있다.
'대전야구장 건립을 위한 시민연대'는 한화와 두산의 시범경기가 열린 12일 오전 한밭야구장 이글스파크 앞에서 '야구장 중구 존치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김연수 중구의회 부의장이 허태정 시장의 야구장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된 12일, '대전야구장 건립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한밭야구장 이글스파크 앞에 모여 허태정 시장의 베이스볼드림파크 중구 건립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후보시절 약속한 중구 야구장 신축 공약을 뒤엎는다면 이는 대전시의 원도심 활성화 의지가 없음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야구장 존치를 강하게 주장했다. 

이날 김연수 중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민연대 회원 20여 명은 야구장 중구 존치 궐기대회를 열고 ▲야구장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 즉각 중단 ▲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 계획 존치 ▲허태정 시장의 중구민에 대한 사죄 ▲야구장신축-보문산관광개발 연계를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한편 김연수 중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7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이정수, 안형진 구의원과 함께 ‘베이스볼 드림파크 중구 공약 이행과 원도심활성화를 촉구하며 항의의 뜻으로 삭발식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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