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강예은 교수, 구본석 교수, 송민호 교수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이 지난 8~9일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예은 교수 연구팀은 『갑상선암에서 GDF15의 역할 규명 및 치료 효과』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술대회에서 선정한 연제 중 내용이 탁월하고, 논문이 독창적이며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예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갑상선암 환자들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발굴한 GDF15의 역할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난치성 갑상선암 환자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현재 강예은 교수가 속해 있는 충남대병원 갑상선암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 연구원(KAIST) 및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협력해 난치성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및 항암기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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