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공모 선정…국비 10억 확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사진)이 세종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응모한 결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아름동 오가낭뜰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추진위원장이자 교육안전위원장인 상병헌 의원의 공약사항 이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세종시는 지난 2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중‘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분야’에 응모했으며 지난 4일‘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시설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아름동 오가낭뜰근린공원(부지면적 1000㎡, 연면적 2000㎡)에 실내체육관, 샤워실 등 체육 및 편의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오가낭뜰근린공원은 충남대병원 부지에서부터 정안IC 진입도로와 국제고 뒤편을 아우르는 곳이다. 현재 산책코스, 파크골프장,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들이 공원에 갖춰져 있지만, 복합체육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공원이 활성화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상병헌 의원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체육 인프라 확충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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