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1,000㎡ 이상 15개소 대상 민관합동점검, 안전사고 사전예방

대전 중구가 대형 숙박·목욕업을 대상으로 위험시설을 미리 진단해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소방청에서 지정한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업소를 제외한 연면적 1,000㎡ 이상 15개 숙박업소와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관계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축 전문가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중점진단사항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대응 비상구 확보 여부 ▲건축물이나 구조물 등의 손상·균열 여부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을 비롯한 시설기준 이행여부 등이다.

결함사항이 나타나면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시청조치, 법령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사법조치 등을 시행하고 점검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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