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대상 19곳과 희망 참여 2곳으로 총 21곳 도입 예정
대전 지역 사립유치원 21곳이 국·공립 유치원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한다.
1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파인 의무사용 대상인 원아 수 200명 이상의 대전시 내 사립유치원 19곳과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2곳까지 총 21곳이 도입의사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인증서 발급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고 3월 중 예산 부분에 대한 교육과 4월 초 수입·지출 부분에 대한 사용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에듀파인 도입을 결정한 사립유치원과 공립유치원(학교) 회계 담당자를 1:1로 매칭해 상시 컨설팅을 통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청 교육감은 “에듀파인 도입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의 기준을 마련하고, 컨설팅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실현해 유아교육에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