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마트에서 집중 홍보, 조소행 본부장 “이번 선거 농협발전에 중요, 혼탁선거 안돼”

충남농협은 지역 내 하나로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에 공명선거 홍보물을 부착해 고객과 조합원 홍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충남농협은 지역 내 하나로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에 공명선거 홍보물을 부착해 고객과 조합원 홍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충남농협이 오는 13일 열리는 제2회 동시 조합장선거가 혼탁과 과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총력에 나섰다. 

충남농협은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실시하고자 후보자들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서약과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지역경찰서와 공명선거 MOU를 체결하는 등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추진해 왔다. 

또 선거를 얼마 앞둔 시점에서 막바지 공명선거 홍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지난달 28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농협중앙회 15개 시군지부 직원들이 전단지를 배부하며 공명선거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시군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가 5일장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9일과 10일 선거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충남지역 15개 시군 관내 하나로마트 카트에 공명선거 홍보물을 장착해 공명선거 알리기에 나섰다.
 
조소행 본부장은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조합원님들의 깨끗한 한 표는 결국 농협 발전의 원동력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선거로 투명한 농협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 조합장선거 투표는 관할구역 안의 읍·면·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투표소의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