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남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김호동 공원녹지과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김광분 충남여자고등학교장(왼쪽에서 3번째)이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충남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김호동 공원녹지과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김광분 충남여자고등학교장(왼쪽에서 3번째)이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중구가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명상숲 조성에 나선다.

구는 1억원의 예산으로 충남여자고등학교 안 1000㎡ 공간에 사색과 명상을 위한 나무숲과 휴게쉼터를 6월까지 만든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충남여자고등학교에서 구와 학교 간 명상숲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자문 지원과 숲 활용․보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숲이 만들어지면 학교 안 친환경 학습공간이 생겨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함께 인근 주민에게도 도심 속 녹색쉼터로 애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갑 청장은 “눈의 피로 회복과 심신 안정에 좋은 녹색 가득한 숲이 늘어나 도심 속 편안한 주민 쉼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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