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가 2018년 대전시 교통수요정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수요정책 평가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는 등 친환경 교통도시로의 변화와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시책사업 평가로 교통수요정책과 도로교통안전개선 등을 평가한다.

중구는 지난해 ▲승용차요일제 참여목표 대비 54.3% 달성 ▲도로교통안전개선 분야에서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예방 안내도우미제 운영 등 우수사례발굴 ▲전년도 대비 0.9%의 교통사고사망 감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표창과 함께 1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구는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과 이동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트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라도 대중교통 이용률을 더욱 끌어올리고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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