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획재정부 관계자 뿌리공원 방문에 제2뿌리공원 조성취지 등 설명하며 국가적 협조 구해

대전 중구는 7일 효월드를 방문한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설명과 함께 중앙부처의 적극적 관심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제2뿌리공원 사업으로도 불리는 이 사업은 현재 침산동 뿌리공원 인근 행평근린공원 등 15만 5,833㎡부지에 301억원의 사업비로 가족단위 문화체험형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7일 뿌리공원을 찾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제2뿌리공원 사업설명을 한 박용갑 중구청장
7일 뿌리공원을 찾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제2뿌리공원 사업설명을 한 박용갑 중구청장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박용갑 청장은 기재부 관계자에게 ▲전국 최초 효테마파크의 부지확장 필요 ▲연 150만명 이상의 방문객과 성씨조형물 설치 공간 포화 ▲인근 오월드․보문산과의 관광벨트 구축 필요 등을 근거로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충청권 거점사업 선정 후 지난해 12월 국회본회의에서 사업의 실시설계비 7억 5천만원이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세부시설별 조성을 위한 ‘행평근린공원 조성계획결정용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구는 교통․환경․재해․문화재 영향평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시설사업(공원조성) 실시계획인가의 절차를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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